[더뉴스] 오늘부터 방역강화...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춤' / YTN

2021-12-06 0

■ 진행 : 김정아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주요 내용들 지금부터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모셨습니다. 교수님, 일요일 발생 기준으로 보면 또 역대 최다입니다. 수요일 이후에 확진자 그리고 위중증환자 규모 상당히 중요해 보이는데요.

[백순영]
일단 오늘 4325명, 어제보다 803명이 줄었지만 이게 어제 발표도 일요일로는 최고치였거든요. 5000명 넘어갔고요. 4000명 넘어간 것도 최고치로 처음입니다. 그런데 또 여기에 이 전주는 3309명이었기 때문에 거의 한 주간에 1000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보여요.

그런데 보통 주말효과는 화요일까지 가기 때문에 내일까지는 좀 줄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즉 4000명대일 가능성이 있지만 수요일에 과연 이것이 얼마나 늘 것이냐. 또 어느 정도 정점을 찍고 꺾어질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도 할 수는 있습니다마는 지금 우리 국민들이 3000~4000명 계속 올라가면서 긴장감이 생긴 건 분명하거든요. 방역수칙 강화와 상관없이 이런 부분을 5000명, 1만 명 이렇게 계속 늘어날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해도 줄어들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 건 아니기는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망자인데요. 어제 사망이 41명이 돼요. 굉장히 많습니다, 숫자적으로. 그래서 11월 1일 이후 우리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돌아간 이후에 1020명이 사망하셨어요. 그런데 작년 1월 20일날 코로나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이후에 거의 2년이 돼가는데 3894명이 돌아가셨거든요. 26.2%가 한 달여 간에 돌아가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망률이 10월 이후에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고요.

또 위중증환자도 17명 줄어들어서 727명이기는 한데 이게 통계에서 17명 줄어든 것이지 사실은 41명이 사망했기 때문에 이게 모두 중환자 중에서 사망하셨다고 하면 17명이라는 건 24명의 중환자는 늘었다는 걸 뜻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도 여러 가지 방역지표들이 다 나쁜 상황으로만 가고 있고요. 수요일날 많이 늘지 않게만, 수요일에 6000명이라든지 이렇지만 않다는 어느 정도는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볼 수는 있는데 지금 여러 가지 상황들이 예상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20614480897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